<토스 머니라운지> 일본 엔화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?

일본 엔화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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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말고 다른 안전자산은 뭐가 있을까요??

* 주식이나 채권, 현금?? *

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으면 전쟁 통에 회사들이 다 망할 수 있을 것 같고요.

현금을 가지고 있자니 전쟁 중에 정부가 돈을 많이 찍어내면 돈 가치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.

땅이나 집을 사자니 피난 다닐 때 쉽게 팔아 쓸 수가 없을 것 같고요.

 

이렇게 이것 빼고 저것 빼고 남는 게 금이나 은일 거에요.

그래서 금을 안전 자산이라고 불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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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하나요? *

단 , 안전자산은 안전한 자산이지 가격이 잘 오르는 자산은 아니에요.

가격이 잘 오르는 건 반대로 잘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이 잘 안 오르는 게 안전자산일 가능성이 크기도 하고요.

그러니 안전자산에 투자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한다면 그건 틀린 말일 수 있어요.

 

다만 , 안전자산은 가격 변동이 크지 않으니 전 재산을 투자하거나 심지어 돈을 빌려서 투자해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긴 해요.

그래서 위험자산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고 , 그렇다 보니 돈을 많이 버는 경우도 자주 생겨요.

 

아파트로 큰돈 벌었다는 사람은 많아도 , 주식으로 큰돈 벌었다는 사람은 드물잖아요.

비슷해요.

주식이 아파트보다 나쁜 투자대상이라서가 아니라 , 아파트가 주식보다 안전한 자산이라 큰돈을 투자할 수 있으니 큰돈을 버는 경우도 더 많은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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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금 말고 다른 안전자산은요? *

미국 달러나 일본 엔화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돼요.

위기상황이 왔을 때 다른 돈들은 다 가치가 떨어지는데 이상하게 이 둘은 가치가 올라가더라는 과거 경험 때문이에요.

 

미국 달러는 미국이 군사력, 경제력 세계 1등 국 가기 때문이에요.

위기가 오면 망할 확률이 제일 낮은 나라라고 보고 다들 달러를 사려고 하거든요.

 

일본은 그리 힘이 센 나라는 아니지만 해외에 투자를 제일 많이 한 나라거든요.

보통 위기 상황이 오면 다른 나라들은 하락하는데요.

일본은 반대로 해외로 나갔던 돈들이 일본 본국으로 돌아오려고 하면서 일본 엔화의 가격이 오히려 올라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