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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소식

<토스 머니라운지> 해외에서 현지 유심을 쓰면 한국에서 오는 연락은 못 받는다?

by 이슈들 집합소 2025. 4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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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에서 현지 유심을 쓰면 한국에서 오는 연락은 못 받아요.
아무 생각 없이 해외에서 스마트폰 켰다가 요금 폭탄 맞았다는 얘기, 종종 들었을 텐데요.
조금만 알아보면 유심과 로밍 중 상황에 가장 맞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.

유심 VS 로밍 , 해외 데이터 사용 더 경제적 방법은?

* 통신사 로밍 *

장점

한국에서 쓰던 유심과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어요. 

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. 

 

단점 

현지 유심을 사서 끼우는 것보다는 조금 더 비쌀 수 있어요.

 

 

로밍은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.

이 때는 다음과 같은 요금이 적용돼요. (방문한 국가나 개인의 상황마다 다를 수 있어요.)

 

SKT 하루 30분까지는 최대 1만원 청구 
30분 초과 시 초 단위로 청구
하루 최대 5천원 제한
KT 전화 1분 119원(1.98원/초)
SMS 1건 22원
하루 최대 1.1만원
제한 (약 20MB 사용)
LG U+ 국가마다 발신 및 수신 요금 상이
SMS 1건 165원 ~330원
하루 최대 3,000원 제한

 

합리적으로 로밍을 사용하려면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는 게 좋아요.

여행지와 기간 ,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가격이 모두 달라요.

각 통신사의 자세한 로밍 가격은 SKT , KT , LG U+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

자동 로밍 차단하는 법

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게 아니면 자동으로 요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차단해 두는 게 좋아요.
여행 전 통신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로밍 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요.
또는 기기에서 설정할 수도 있고요.

[아이폰]
설정 > 셀룰러 > 셀룰러 데이터 옵션 > 데이터 로밍 을 꺼주세요.

[안드로이드] 
설정 > 연결 > 모바일 네트워크 > 데이터 로밍 을 꺼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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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포켓 와이파이 *

장점

일종의 '휴대용 와이파이'를 들고 다니는 셈이기 때문에

여러 명이 여행갈 때 로밍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요.

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테블릿이나 노트북에 연결할 수도 있고요.

단점

단말기를 들고다녀야 하고 , 충전이 필요해요.

여러명이 여행가서 행선지가 다를 경우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.

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는 받기 어려워요.

 

 

와이파이 단말기는 각 통신사 홈페이지(SKT , KT , LG U+)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한 후 공항에서 수령하고 반납하면 돼요.

마찬가지로 여행 국가와 기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요.

SKT 4,000원/일 1GB/일 + 속도 제한
KT 5,000원/일 1GB/일 + 속도 제한

* 유심 *

장점

현지 통신사의 유심을 구매하는 거기 때문에 현지 번호와의 전화 , 문자가 자유롭게 가능해요.

로밍이나 포켓 와이파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에요.

단점

한국에서 오는 연락은 못 받아요.

간혹 미리 사 간 유심이 현지에서 개통이 안 되거나 , 빼놓은 한국 유심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요.

 

 

유심은 현지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,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갈 수도 있어요.

마찬가지로 여행지와 여행 기간 ,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 보고 잘 사면 돼요.